지난 14일 월요 주간회의에서 오월 여성제 행사 중 하나인 "오월여성과 이야기 나누다"를 진행했습니다.
오월여성으로 이야기를 전해주신 분은 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도청 진입 직전까지 도청에 남아 마지막까지 방송을 하다 계엄군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한 박영순 님 입니다.
당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박영순 님에게 들이닥친 무자비한 국가폭력은 그녀의 평화로운 일상과 삶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5ㆍ18, 3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여전히 그녀의 삶을 관통하는 현재적 사건입니다. 그녀를 비롯해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니 벗어날 수 없는 모든 분들을 위해 사회적 지지와 치유센터 건립이 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