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폐지’ 촉구 4시간 이어말하기 기자회견> ‘낙태죄 전면 폐지’를 위한 여성들의 국회 밖 공청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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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351 | 등록일 | 2020-12-10 |
등록자 | 운영자 | 조회수 | 151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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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밖 공청회 : 4시간 이어말하기" 풀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e-pxSrY-wA
[‘낙태죄 폐지’ 촉구 4시간 이어말하기 기자회견] ‘낙태죄 전면 폐지’를 위한 여성들의 국회 밖 공청회 일시 : 2020년 12월 8일(화) 9시~13시 장소 : 국회의사당 앞 주최 :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1. 12월 8일 10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개최하는 ‘낙태죄’ 공청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낙태죄'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형법 개정안 심사에 참고하는 자리라고 진행취지를 밝혔지만, 공청회 진술인의 구성을 보면 ‘낙태죄 비범죄화’를 제대로 반영할 진술인은 8명중 단 2명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도 본회의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진행되는 공청회에 대한 각계의 우려는 더욱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진지한 고민도, 검토도 없었던 법사위가 이번 공청회의 진술인을 편파적으로 구성하여 졸속 개정의 명분을 만드는 것은 아닐지 우려스러웠습니다.
2. 지금 국회가 들어야 하는 것은 ‘일부 편파적 전문가’의 목소리가 아닌 ‘여성들’의 목소리임을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그간 ‘낙태죄’로 인해 인간으로서 존엄한 권리를 빼앗겼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졸속적이고 편파적인 국회 공청회는 필요치 않다고 외쳐야 했습니다. 국회 안에서 공청회가 진행되는 바로 그 시간에, 낙태죄폐지를 염원하는 이들은 국회 밖에서 공청회를 열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회 앞 이어말하기 기자회견을 통해 ‘낙태죄 전면 폐지’만이 여성들의 요구이고 대안임을 외쳤습니다.
3. 모낙폐는 12월 8일 (화) 9시부터 13시까지 국회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위한 여성들의 국회 밖 공청회, ‘4시간 이어말하기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여성들의 목소리를 배제한 국회 공청회를 규탄하고, ‘낙태죄 전면 폐지’를 요구하는 이들의 목소리로 국회 밖 공청회를 채워나갔습니다.
4. 이어말하기 참가자들의 발언문을 모아 사후보도자료를 보내드리니, 많은 보도를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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