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여성의전화 상담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여성폭력 피해자분들에게 반려동물은 ‘오늘을 버텨내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의 쉼터나 보호 시설들은 공동생활 공간의 위생이나 알레르기 문제 등 때문에 반려동물 동반 입소를 거의 제한하고 있어 폭력의 현장에 그대로 주저앉거나 위험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요.
💬 상반기 통합사례회의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으며 위 내담자는 담당활동가가 LH긴급주거지원, 케어안심주택, 광주청년드림은행 같은 공적 자금 지원제도를 알아보았으나 대부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운영되어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구조적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행정의 원칙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폭력 피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한 '예외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지원방향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