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민족통일대축전 행사 이틀째를 맞은 15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6.15 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남북(북남) 여성 연대모임’이 개최됐다.
광주의 각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여성상봉행사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춤패 공연, 흙피리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한 행사에 관중들은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북측 여성 대표단을 환영했다.
남측여성대표 정현백 단장은 “여성들이 앞장서서 6.15 공동선언 실천에 앞장 서야 한다”면서 “우리민족끼리 자주와 평화 실천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북측여성대표단 리동희 단장은 “남과 북은 점점 본래 하나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면서 “우리민족끼리의 날을 조국통일의 날로 이어가자”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이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통일 강성대국을 하루 빨리 앞당기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문화행사에 남과 북의 대표단이 함께 앉아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기 전 주최측에서는 ‘북한’, ‘남한’이라는 호칭에 대표단들이 예민해 하고 있다면서 관중들에게 ‘북측’, ‘남측’ 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6.15민족통일대축전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