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열린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일일카페 「여름별빛+나눔잔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여성폭력근절을 위한 노력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기꺼이 피해자들을 위한 모금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법률제정 등 여성폭력에 관한 많은 제도적 보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도적인 것만으로 여성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전히 현실 속에서는 여성들이 폭력에 희생되고, 이 사회는 가해자들을 적절하게 처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성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의식 변화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들의 따뜻한 시선과 더불어 성평등 사회를 지향하는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힘든 속에서도 일일카페를 지속하는 것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한 자락이, 지지의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습니다.
매년 일일카페를 하는 속에서 티켓을 내미는 우리의 손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광주여성의전화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일일카페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6월
광주여성의전화 대표직무대행 임수정 드림.





